Sprint 💡
쪽지, FAQ(CRUD), 공지사항(CRUD) 기능 적용
모해 프로젝트 인덕대학교 스타트인 노원 창업경진대회 신청서 작성 및 사업계획서 작성
관리자 권한 부여 필터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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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차는 인덕대학교 스타트인 노원 창업경진대회 준비로 큰 활동이 없었다. 창업경진대회에 출품작은 이번 모해 프로젝트다. 제출 하루전 부랴부랴 작성한 3시간짜리 대회 참가 신청서가 합격이 되고, 35개의 팀 내에서 15개의 팀이 예선을 통과했고 거기에는 모던 애자일 팀 즉, 모해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었다. 아무래도 창업쪽으로는 생각을 아예 하지 않고 있던 터라 팀원들에게는 말하지 않았지만 나는 이미 준비하고 있는 다른 팀들에게 밀려 탈락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나 기적처럼 예선을 통과해 매우 기뻤다. 이후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창업경진대회 본선에서 모해 아이템에 대해 소개했다. 이것 또한 준비가 하나도 되어 있지 않은 정말 생 라이브로 진행했다. 사실 준비 기간이 매우 짧았다. 신청서 마감 하루 전 3시간 작성해서 제출 → 4일간 멘토링으로 없던 사업계획서 작성 → 2일간 사업계획서 수정 → 발표준비 없이 당일 10분간 발표 및 질의응답 일주일동안 계획에 없던 대회를 준비한 결과는 ‘우수상’ - 창업지원단장상. 사업계획서 퀄리티나 내용으로만 본다면 사실상 최소 최우수상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으나 우수상을 받게 되었다. 준비 기간에 비해서 아주 좋은 결과는 맞지만 어딘가 씁쓸했다. 그래도 급하게 잡힌 일정에 맞춰준 팀원들에게 너무나 고맙다.
Learned ✏️
이번 주차에서 배운점은 나의 모자람이다.
창업경진대회 준비로 풀어진 나의 개발 일상과 점점 갖춰가는 기능들을 보면서 정말 할 게 많다는 것을 느꼈고 대부분 내가 모르는 것들이었다. 아직 배워야 할 것들이 산더미고 배웠던 것조차 완벽하게 해내지 못하는 시점에서 두려움이 앞섰다.
이따가 아쉬운 점에서 얘기할 것들이긴 하지만 이런 점을 스스로 느끼고 자아성찰하면서 앞으로의 방향성이나 계획 등이 다시 정리됐다.
Lacked 🙁
이번에 해이해진 느낌이 너무나 많이 들었다. 창업경진대회로 인해 개발에서 잠시 멀어져서인지 아니면 지금까지 만든 게 너무 많아서 손을 쓰기 귀찮은 건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한 건 개발이 손에 안잡힌다는 것이다. 막상 개발에 집중을 하려 해도 금방 풀어지고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머리가 돌아가지 않는 상태가 유지됐다. 지금 이 상태로는 정상적인 코드를 짤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동아리 활동 시간이 끝나면 나만의 여유 시간을 갖는다거나 주말에 보다 편히 쉬는 쪽으로 해도 크게 개선되는 사항은 없었다. 지금 준비중인 것들이 많아 머리에 과부하가 온 거일 수도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컨디션 회복해서 다시 개발에 몰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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